📘9차. 가계부 점검. 첫날(1월5일)●킹왕짱... 지출day●

【9차. 가계부 점검. 첫날(1월5일)...킹왕짱...지출day...】 83일째 지속적 기록 중.

 

📘9차. 가계부 점검. 첫날(1월5일)●킹왕짱... 지출day●

 

  칸이 가득 찼습니다. 제가 오늘은 이럴 것 같았어요. 오늘은 자동차 검사&엔진오일 교환 & 타이어 교체★ 예약한 날이라서 왕창×10000000 지출될 것 같은 불안감이 엄습해왔거든요. 

  역시 실망을 주지 않는 오늘의 현장.

📘9차. 가계부 점검. 첫날(1월5일)●킹왕짱... 지출day●

  

저축(2/12) 500,000

저축(4/12) 300,000

전기 요금 72,740

큰딸 100,000

고양 흑염소 홍탕 8팩 78,120

점심(탕수육+볶음밥) 34,000

엔진 오일 154,000

타이어 교체(4개) 666,000

정형외과 물리치료 17,700

=====>>>1,922,560

 

  우와. 무지출이 길면 꼭 이렇게 크게 한 번 터지더라구요. 77440원 모자란 2백만원입니다. 입이 벌어져서 다물어지지 않습니다. 

  차 관련 비용만 82만원이고, 저축이 80만원이네요. 흑염소탕은 작년부터 남편이 먹고 싶다고 노래를 불러서 오늘 주문했어요. 그래도 예상했던 가격보다는 적은 금액이었어요. 흑염소가 들어간 음식이 원래 고가더라구요. 

  술+담배를 전혀 안하니까 전혀 돈 쓸 데가 없는 남편이예요. 흑염소 주문한 것은 후회하지 않습니다. 작년부터 체력이 딸려 힘들어하는 모습을 봐서 마음이 안좋았습니다. 흑염소가 몇 % 들어가지도 않은 음식이지만 그거라도 먹고 힘 좀 났으면 좋겠네요. 

  점심은 제가 너무 좋아하는 찹쌀 탕수육과 볶음밥을 먹었습니다. 거의 1년만에 먹어보네요. 맛집으로 소문나서 좀 비싸지만 값어치를 하는 음식입니다. 살살 녹거든요. 외식 자체가 워낙 오랜만이라 오늘이 생일날인 줄.....

  많이도 지출한 날이지만...탕수육 맛있게 먹어서 기분도 좋구요. 타이어는 값이 비싼 대신 마음 놓고 차를 운전할 수 있어서 값진 투자라고 생각합니다. 

  12월 30일. 눈이 하루종일 왔잖아요. 치웠어도 눈이 채 쓸리지 않았는지, 저희 차가 골목 어귀에서 쫙 미끄러져서 큰일 날 뻔 했습니다. "진작에 타이어 바꿀 걸" 하고 얼마나 후회했는지 모릅니다. 꼭 소 잃고 외양간 고치죠. 그래도 타이어가 한두푼이 아니잖아요. 오늘 마음 먹고 ♥지출...킹!왕!짱 썼습니다.

(제일 위에 글씨로 주절주절 써놓은 게 미끄러져서 외제차와 부딪칠 뻔 한 사건을 메모해 놓은 것입니다.)

 

  당분간은 손가락만 빨아야 합니다. 손은 비누로 깨끗이 씻구요. ㅠㅠ

3
0
댓글8
  • 프로필 이미지
    진훈식
    차 유지비가 많이 들어가긴 하죠.
    프로필 이미지
    김미우
    작성자
    정말이예요. 엄청 들어가네요.
  • 쨋든럽
    오늘 차량관련 지출이 어마무시하네요. ㅠ
    프로필 이미지
    김미우
    작성자
    저희는 가끔 차 때문에 목돈이 팍팍 나가더라구요.
  • 프로필 이미지
    꽃잎
    정말 정리 잘 하시네요!
    화이팅
    프로필 이미지
    김미우
    작성자
    예. 홧팅입니다.
  • 프로필 이미지
    오렌지
    와우 말 그대로 킹왕짱이네요
    프로필 이미지
    김미우
    작성자
    ㅎㅎ. 저는 왜. 무지출 아니면 킹왕짱일까요? 이제 당분간 외출 금지입니다. 원래 잘 나가지도 않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