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랑카우
【6차. 소비습관 반성. 10일째(11월19일)...무소비...】
가계부가 홀쭉해지는 날엔 소비가 없죠. 그래서 오늘은 "무소비의 날"...
냉동고는 어느 정도 파먹어서 이제 생선 종류와 오징어 정도 남았습니다. 한 봉지 남았던 메밀지짐만두를 점심으로 구워먹어서, 이제 청양고추가 가득찬 야채박스를 어떻게 털어먹어야 할지 고민 중에 있습니다. 시래기를 끓여 먹거나 꼬막을 무쳐 먹거나 해야겠네요.
다육이들이 추워서 2층 베란다 앞으로 이사왔습니다. 정남향이라 햇빛이 많이 들어오는 곳이랍니다.
화단에는 야생화 위주로 심어서 다육이들이 있을 곳도 없고, 추위도 많이 탄다고 하네요. 다육이는 올해 처음 키워봐서 키우는 방법을 잘 몰라요. 공부 좀 해야겠어요. 아주 작은 토기 화분에 일일이 옮겨 심어서 만들었거든요.
내년 봄엔 더 예뻐지도록 겨울 내내 정성껏 돌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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