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차. 소비습관 반성. 둘째날(11월11일)◆유행 따라 살다가 큰일난다◆

【6차. 소비습관 반성. 둘째날(11월11일)...유행 따라 살다가 큰일난다...】

🏵6차. 소비습관 반성. 둘째날(11월11일)◆유행 따라 살다가 큰일난다◆

  오늘이 "빼빼로 데이"래요. 11월 11일. 숫자"1"이 4번 들어가서 그렇다죠?  그런 식으로 매달 14일에도 이름을 붙여서 부르잖아요. 2월14일 "발렌타인 데이"로부터 시작해서...화이트 데이...삼겹살 데이...로즈 데이...짜장면 데이... 에구야. 온통 데이 투성이로구나. 

  저는 제 생일(뻐스 데이...ㅎㅎ 세게 발음했음)에도 미역국을 못먹는 신세인데 무슨 데이가 그리 많누. 설날 전날이라 생일상을 차린 적이 없어요. 일하느라 바쁘잖아요.

  유행 따라 사는 것도 좋지만 그리 살다가 작년 10월말 그 엄청난 참사가 서울 한복판에서 일어났잖아요. 할로윈 데이가 뭐라고...그 난리통이 납니까. 그날이 그렇게 대단한 날이었습니까? 그리 모여서 축하하고 신나게 놀 일이냐구요. 잃어버렸던 나라 찾은 광복절이라고 해도 그 정도는 아니죠.

  저는 없어질 줄 알았어요. 사고 나서...그런데 올해는 장소만 옮겼더구먼요. 참 나. 유가족들은 평생 그 아픔을 안고 살아가야 하는데......

  마찬가지입니다. "빼빼로 데이"도...무슨 나라 국경일입니까? 하물며 조그만 구멍가게에서도 빼빼로를 잔뜩 쌓아놓았더군요. 대형 마트에서는 빈 빼빼로 통으로 거대한 장식물을 지어놓구요. 

  또, 가정에서는 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재료를 사다가 집에서 초코과자를 만든다고 난리를 치고... 오늘, 빼빼로 과자에 쓴 돈이 국가적으로 봤을 때, 아마 어마어마할 것이라고 단언합니다. 

  돈을 막 쓰기만 한다고 경제가 사는 것은 아니잖아요. 소비는 소비이되 현명한 소비를 해야죠. 생산적인 소비를 해야죠. 국민들이 현명한 소비를 잘 해야 나라가 잘되지 않겠습니까? 정 축하하고 싶으면 가래떡+연필+볼펜...얼마든지 많잖아요. 길다란 건....... 애고...속상한데 저녁 대신으로 냉동실에 있는 가래떡이나 쪄먹어야겠습니다. 

댓글12
  • 화려한 빼빼로가 나를 감싸네 둠칫둠칫 
    회사에서도 주기도 안주기도 뭐한 날이 되어버린 느낌적인 느낌 이에요 불편빼빼로 놋데만 좋은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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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맞아요 데이상술 진짜 과소비유도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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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적으로 퍼져서...문제가 심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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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희집은 저 혼자 챙기네요 ㅋㅋ
    그나마 올해는 셋트를 사서 1/n 로 식구들 나눠주고 끝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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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들은 챙겨줘야 좋아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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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빼빼로데이 상술 조심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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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심. 조심. 또 조심해야죠.
  • 데이들 다 챙겼다가는 생활비가 남아나질 않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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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렇지요. 근데 사람 마음이 다 같지는 않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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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이런 뭔데이 뭔데이 안 챙긴지 오래 되었어요
    나이드니 이런 것도 귀찮더라구요.
    빼빼로데이는 완전 과자회사의 상술 같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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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맞아요. 그런데 왜 없어지지 않는 걸까요. 사람들이 안사면 없어질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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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흐억... 매년 상술에 휩쓸려다녔었는데.. 올해는 하나도 안사먹은거 같구 제 주변에서는 아무도 주고받지 않은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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