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금요일 같은 수요일 슬프다가 우프다.

월요일 화요일 정신없이 오전을 보내고 오후는 지쳐 있었다. 

오늘 금요일인 줄 알았다. 근데 수요일이구나.

슬 프 다.

 

작년에 암 수술하고 알콜을 못먹는다.

술 1방울도 안마시고 회식 1~2차까지 참석하면 피곤이 몇 배이다. 기분은 몇 백배 꿀꿀하다.

나도 가끔은 알콜 힘을 빌려 기분 UP하고 싶다.

 

이전에는 새벽까지 달리고 술값과 택시비 살짝 쓰던 시절이 있었다.

1년에 한두번인데 나도 좀 풀어지는 날이 있는 게 나쁘지 않았다고 본다.

 

피곤한데 기분이 다운되어 잠이 안와서 몇시간 못잤다.

 

점심에 맛난 거 먹고 기분 풀자꾸나.

술값 1원도 안쓰니 술값 대신으로...

그래봐야 몇 천원하는 외식 ㅎ

 

밀린 일 빨리 끝내자!!!

꿀꿀한 기분 빨리 벗어나자!!!

 

힘내서 저녁에 집밥 해먹어야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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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도 오고 어제 회식에서 무리하신 분들과 함께...

점심으로 생태탕 먹는다... 

나의 소비생활 중 대부분을 차지하는 게 먹는 거 일 거다.

근데 나의 기분을 좌지우지 하는 수단 중 절대적인 게 먹는 거다.

 

적절한 食 소비생활은 나의 정신건강을 위해서 유지하는 걸로... 

 

나 돈벌잖아 ㅎ 애들한테만 쓰지말고 나도 한번씩 맛난 거 먹어보자궁.

 

맛나겄쥬?

 

7. 금요일 같은 수요일 슬프다가 우프다.7. 금요일 같은 수요일 슬프다가 우프다.

 

< 8월 30일 외식비 >

 

몇년만에 동태찌개와 처음 먹어보는 허니버터브래드... 둘다 맛나다...

항상 1/n 부담없는 점심. 커피 후식까지 포함하여 16,450원.

댓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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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ㅎㅎ
    금요일같은 수요일ㅜㅠㅜ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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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marie
    작성자
    오늘은 금요일 같은 목요일이네요. 
    내일이 너무 기뻐요 ㅎ
  • 태현
    식습관이 중요하실텐데 관리잘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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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marie
    작성자
    감사합니다.
    인간이 간사하여... 철저하게 관리할 줄 알았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좋아하지도 않는 맥주도 마시고 싶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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