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친구랑 만나면… 대화가 너무 피곤하네요

예전엔 아무 말이나 해도 웃었는데,
요즘은 한마디 할 때마다 눈치부터 봐요.

10년 지기 친구인데,
이젠 만나면 ‘업무 보고’ 하듯 근황만 주고받는 느낌이에요.

“너 요즘 뭐 해?”, “결혼은?”, “연봉은?”
그 말들이 왜 이렇게 피로하게 들릴까요.

그냥 옛날처럼 아무 의미 없는 얘기만 하고 싶은데
그게 제일 어려워졌어요.

관계가 변한 걸 인정해야 할까요,
아니면 내가 너무 예민해진 걸까요.

댓글5
  • 익명1
    BEST
    어쩔수가 없습니다 토닥토닥... 화이팅이에요
  • 익명4
    매번 학창시절에 했던 시시껄렁한 얘기들만 할 수는 없으니.... 근데 연봉 얘기는 좀 그렇네요. 
  • 익명2
    그상태에서 나이들고 세월지나면 다 멀어져요…10년이고 20년이고 그건 중요하지않아요.
    시간이 지나면 알게 됩니다
    삭제된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