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1
무대 많이 해줬으면ㅠㅠ
3월 21일 생일에 서울에서 공연하고. 그 다음 주에 오사카 가고, 도쿄 가고. 3년 연속으로. 빠짐없이.
근데 공연 이름이 매번 사나잇이야. 산하의 밤. 본인 이름을 딴 밤을 매년 팬들한테 선물하는 거잖아.
올해 공연 부제가 "약속"이었는데. 진짜 약속을 지키는 사람이 여기 있구나 싶었음. 서울은 전석 매진이었고.
팬들이 사연 보내면 무대에서 직접 읽어줬다는 것도 그렇고. 엑소 러브샷 안무를 갑자기 춰줬다는 것도 그렇고. 소극장이라 거리가 가깝고 뭔가 되게 사람 냄새 나는 공연이었나봐.
매년 같은 날 같은 약속 지키는 사람. 그런 아이돌이 있다는 게 솔직히 좀 부럽다. 아로하들은 이 기분 알겠지 ㅠㅠ